현재 SK브로드밴드 3년넘게 사용중이고요,,
이번에 이사로인해 해지 후 와이프명으로 신규가입?을 하려합니다.
해지하려고 하니,, 이전설치비 무료, 상품권8만원, 셋톱박스교체 및 비티비 1만원 상품권을 주고 1년약정이라 합니다.
어떤게 이득?합리적인 걸까요??
현재 요금제는 인터넷+TV 결합 T+B개인형 결합/T+B 인터넷 패밀리/TB끼리 티비 플러스등.. 이것저것 신청하여,,
IPTV14,190+ 인터넷8,800= 총22990원 내고 있어요~
위 조건으로 해서,, 신규가입을 하는게 나은지...동일 조건으로 가능한건지,,
아니면, 고객센터 혜택을 받고 이전설치 하는게 나을까요?
알려주세용~
전체 댓글1개
백메가 곽은정입니다^0^
우선 SK로는 아쉽게도.. 신규가입이 불가합니다^^;
예전에는 명의자만 바꿔서 신규가입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규정이 더욱 까다로워졌거든요ㅠㅠ
해지 후 -> 동일한 통신사로 신규가입하기 위해선
무조건 3개월이라는 유예기간이 필요해졌기 때문이지요.
유예기간없이 신규가입하려면 아래 네가지에 모두 해당되어야 해요~!
① 기존 댁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주소지로 가입하셔야 하고
② 현재 SK인터넷의 대표명의자가 아닌 다른 가족분 명의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③ 3개월 이내에 핸드폰을 결합한 이력이 없어야 하고
④ 새로운 기기들도 필요하지요ㅠ (SK는 컴퓨터, 핸드폰 등 모든 MAC주소까지 추적하거든요^^;;)
즉! 다른 문제가 없어도 4번에서 딱 걸리기 때문에
SK를 유지하고자 하신다면 재약정만이 해법입니다 ㄷㄷ
음... 상황에 따라 SK유지가 이득일 수도,
타사 이동이 유리할 수도 있는데요~!
결합할 타사 핸드폰이 없다면 1년 재약정하는 것이 이득이에요 +_+
타사 신규가입으로 받을 사은품 혜택보다
유지함으로써 절감될 가계통신비가 훨씬 크기 때문이지요.
(현재 시판된 인터넷+TV 기본 요금이 3만원 중후반대예요^^;)
게다가 통신사들이 역마진을 허용하지 않고
요금할인을 든든히 받아 저렴하게 사용하시면
본사 상담원분도 타사로 쉽게 이동하지 못할 것을
잘 알고 있는지라 추가 혜택받기가 어려운데요..
이전설치비 부담도 없고 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조건이에요♡
하여 못 이기는 척(?) 재약정해서 1년 더 이용하시다가
또다시 약정만료일이 다가올 때 상황(가족분들 핸드폰, 프로모션 등)을
고려해보고 SK 유지 vs 타사 이동 중 유리한 쪽을 택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_+bb
결론적으로,
1) 일단 SK로는 신규가입이 불가하고요ㅠ
2) 결합할 타사 핸드폰이 없다면 통신사 이동이 전혀 메리트없습니다^^;
3) 하여 1년 재약정+이전설치해서 이용하시다가
또다시 약정만료일이 다가올 때 통신상황을 재정비하심이 좋아요~!
물론.. 백메가에서 타사로 신규가입하시면 더할 나위없이 감사드리지만
저도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한 명의 소비자로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그밖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히 말씀주시고요,
지인분들에게도 저희 백메가에 대해 소개해주시면
정말 사랑하고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