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쓰는데 속도 비대칭이라 KT로 옮길려는데...
엘지 고객센터 101 전화 하니 상담원 연결하는데 세월아 네월아
연결되고 나서도 해지방어 한답시고 20분을 질질 끄네요
상담사분이랑 연애하는줄,....바빠 죽겠는데 그냥 해지 접수 해주면 될 것을
소리 벅벅 지르려다가 간신히 참았습니다 물론 그 분들도 나름대로 해지방어 의무가
있기에 그렇다는건 알고 있어 화는 참았습니다만 좀 너무한듯 싶네요
3명한테 돌려가며 방어 스크립트 들었습니다 평소 갑질하는 사람을 혐오하는데, 제가 갑질을 할뻔 했습니다
화를 내지 않을거라면, 영혼까지 탈탈 털려야 해지를 접수할 수 있겠습니다
최종 마지막에는 팀장이라는 사람이 해지 안하는 조건으로 상품권 31만원 준다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ㅋ
혹할뻔 했습니다 ㅎㅎ
전체 댓글6개
20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뺏어 먹었다니ㅠ.ㅠ...
큰소리가 나올법 했겠지만 참으셨다니 다행이옵니다.
상담원 분도 어떻게든 유니콘님을 붙잡기 위해 노력한 것이니
큰소리가 오갔다면 서로 속상했을 거예요ㅠ
유니콘님을 잡지 못하면 실적에 금(?)이 가는 셈이니
어떻게든 잡으려고 했을 것입니다.
저도 본가 LG인터넷을 해지할 때 오랜시간 통화했던 기억이..;;
처음 통화한 상담원에 이어 두명의 상담원과 팀장과
통화하셨다면 시간은 20분만 낭비한게 아닌듯 하옵니다..
1시간 이상은 되지 않을까요?ㅠ (흐읍..)
결국 재약정하면 31만원을 지급해 주겠소! 라는 안내를 받으셨는데
여기서 흔들리시면 아니되옵니다.
유니콘님 댁 인터넷은 비대칭 망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재약정하셨다간 또 스트레스 받아가며 인터넷을 쓰셔야 하니깐요ㅠ
만약 LG가 비대칭이 아니었다면 요금 편익을 비교해 드린 후
LG가 더 이득이라면 제가 LG쪽으로 안내드렸겠지요^.^
LG인터넷 해지는 잘 마무리 되었는지요?
혹시 아직도 해지하는 걸 끌고있다면 KT인터넷을 이미 설치했다고 말씀하세요.
설치한 인터넷 가지고는 아무말 하지 못할테니깐요~!!
저는 과거에 타 통신사 인터넷을 설치했다고 말하고 해지했었습니다ㅎㅎ;;
부디 이미 깔끔하게 잘 해결 되었길 바라옵니다!!
그나저나 게시판을 보니 요즘은 이수빈 님이 안보이시네요 퇴사하셨나요?
쿨하게 해지해주지 않고 계속 재약정 이야기만 하고 있으니 귀와 볼에 땀이 찼을거예요;;
전화를 오래하면 땀나는 그것...잘 아시죠..?ㅎㅎ
참, 백메가 얼굴마담(?) 수빈씨는 퇴사하지 않았습니다~흐흐
원래 게시판 업무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다른 쪽으로 편성되어
게시판은 아~주 가끔 또는 너무 바빠서 게시판이 넘쳐날 때
지원군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흐흐~
여기 살아있습니다 유니콘님~!!!! (반갑습니다)
저는 100살때까지 백메가에서 근무할 것입니다 ㅎㅎ
저는 음지에 숨어있는 이수빈님의 오래된(?? 너무 오래됐나....ㅠㅠ) 팬입니다
5년도 넘은거 같은데 그때 제가 쓴 글을 찾을수가 없네요 그때는 수빈님 머리가 염색머리
이셨는데 말이죠 ㅎㅎ 아무튼 아직 근무하고 계신것을 보니 오랫동안 못보던 어릴적
친구를 만난듯 반갑습니다 *^^*
그나저나 100살까지 근무하신다니....이로 인해 유추해볼 수 있는 사항은 몇가지 있는데
1. 백메가 신사장님 친인척이다
2. 백메가 신사장님께 책 잡혔다 (뭔가 큰 잘못을?)
3. 백메가 신사장님 듣기 좋으라고 그냥 한번 해본 말이다
4. 100살과 100메가라는 라임(?)을 맞추기 위해 무리수를 던져 보았다
5. 백메가의 근무조건이 너무 좋아 (연봉도 쎄고) 다른데 갈 필요가 없다
부디 5번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이수빈님이 백메가에서 오래 근무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백메가 홍보하고 다니겠습니다
게시판에는 잘 안보이시지만 저 같은 팬을 위해 가끔 나들이 해주시고, 연말연시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2018년도에 안좋은 일이 있었다면, 그건 아마도
이수빈님 잘못이 아닐 테니 너무 자책/걱정 마시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그 시절에 유니콘님께서 남기신 글들은
비로그인 상태에서 작성되었으리라 짐작합니다 ㅎㅎ
얼굴 뵌 적은 없지만 저도 무지무지 반갑습니다^^
사는 곳도, 성향도 제각각인 사람들이
온라인의 수혜로 이리 쉽게 만날 수 있다니 경이롭지 않습니까~?
(쓰고보니 오글거림의 극치네요!)
1. 다행히 신사장님과 혈통으로 엮여있지 않습니다.
사장님은 다리가 긴데 저는 다리가 짧습니다 ㅠ
미토콘드리아 DNA 구조가 완-전- 달라요
2. 저는 시 낭송과 기타연주가 취미인 건전시민입니다.
동네 슈퍼아저씨에게 인정받은,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기에
책잡힐 것이 없습니다^~^
3. 작은 회사였을 때에는 동료들간에 애틋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서로 놀리기 바쁩니다.
기지개를 펴도 하루종일 놀릴 수 있는 소재가 되어요 ㅎㅎㅎ 아부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4. 유니콘님 창의력 대장이신데요??
5. 서구화된 오늘날 직장문화와는 갭이 있지만
격하게 따뜻한 백메가의 분위기와 안정감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 동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유니콘님!
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경계들이 가득한 시절입니다.
서로간의 그늘이 더욱 짙어져 가는 수상한 시대지만
이런 만남이 존속하는 이상, 넘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경계들도 쉽게 넘을 수 있을 거에요.
오는 2019년에는 더 건강히, 더 복된 삶이 함께 하시길!
요다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포스가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