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을 하라고 문의가 와서..> > 문의게시판 : 백메가

yoom · 2018-10-29T22:28:56+09:00

우선 온가족 할인 sk 50% 대상자입니다.. 휴대폰은 가족이 모두 sk를 쓰고있구요.. 동생과 부모님이 인터넷은 50%할인회선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어쩌다보니 지금 LG를 쓰고있는데;;;; 어느날 106번 SK브래도밴드 CRM 관련으로 문의가 왔습니다. 남은 기간과 위약금이 얼만지 확인우선 해보라해서 LG에 확인하니 1년 남았고 625,000원 …

가입을 하라고 문의가 와서..>

y****
2018.10.29 22:28

조회 1,590

안녕하세요, yoom님~?!
백메가 곽은정입니다ㅎㅎ

허걱;; "106번"으로 전화가 온 것이 맞나요~?
본사 고객센터에서 나서서 위약금을 해결해주겠다고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 참으로 요상하네요ㅠ

만약 SK 본사가 확실하더라도
개인정보로 마케팅적 활용을 취한 것이에요.
원칙상 "마케팅 활용 동의" 를 해야만 전화를 할 수 있는데
yoom님께서 동의한 적이 없다면 전화를 건 것 자체가 괘씸한 상황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전화를 건 것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요것을 신고하시더라도
yoom님께서도 기억나지 않은 어느 날, 어떤 순간에
개인정보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적이 있거나
상담원분의 개인 일탈로 꼬리자르기를 시전할 것이에요ㅠㅠ 크흡...

게다가 LG 유플러스와 SK 브로드밴드는 아예 독립된 사기업인지라
절대로 위약금을 대납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정보와 납부 및 청구 권한은 직계가족도 마음대로 할 수 없거든요ㅠ
즉, 위약금을 어떤 식으로 지불할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주지 않았으니
"위약금 처리" 라는 말씀 자체도 애~매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사은품을 지원해드릴테니 위약금에 보태주세요~"
요런식으로 이야기하고 위약금 처리/감면/없애주겠다 등의 표현을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ㅠ
해서, 어느 측면으로 봐도 정상적인 구조로 해석될 수 없는지라 마음에 걸립니다;;

음... 지금 상황에선 일단 남은 약정기간을 유지하는 것이 이득이에요.
위약금이 너무 커서 타사로 이동하시어 받을 사은품으로
위약금을 상쇄하기에 터무니없이 부족하고요ㅠ
이미 온가족할인을 받아 인터넷 회선 2개를 사용 중이어서
yoom님댁에 50% 할인받는 것이 불가하여 요금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지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1) 진짜 SK 본사 고객센터에서 전화한 것이 맞는지 의심되어요ㅠ

2) 만~~~약 본사가 맞더라도 위약금 대납이 불가한데
어떻게 처리해주겠다는 건지 마음에 걸립니다^^;

3) 지금 상황에선 남은 약정기간을 유지하고
추후에 통신상황을 재정비하는 것이 이득이에요 +_+

혹~~~시 다시 SK로 이동하시려는 연유가 어찌 되시나요~?
가족분들께서 SK를 사용 중이어서 익숙함 때문인지,
LG인터넷 문제가 있어서 그러신건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으신지 너무 궁금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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