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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메가 유동호님께 질문드립니다.^^ BTV 화질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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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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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504

안녕하세요~ 유동호님~

 

최근 문의게시판에 BTV 화질관련 질문을 한적이있습니다.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customer&wr_id=292808&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TV&sop=and

 

내용을 보시면 다른 여성 상담사분께서는

최근에는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최신셋탑박스로 교체만 한다면 만사OK라고 하셔서

 

그 상담사분의 답변을 링크로 올리고 제가 다시 질문을 드린내용인데요...

 

또한 예전에 유동호님께서 답변을 한글 링크합니다..

 

https://www.100mb.kr/bbs/board.php?bo_table=customer&wr_id=179640

 

저의 요점은 현재 BTV 최신 셋탑박스는 올레TV보다 화질이 얼마나 떨어지는지...알고싶어서요...

 

65인치TV를 구매한상태이고... 현재 쓰고있는 딜라이브지역케이블 연결해서 볼려니 너무 못봐주겠고

 

그래서 IPTV로 교체하려고 찾아보니.. BTV는 화질이 구리다...라는글들이 보이고..

 

그런데 저의집은 SKB인터넷 기가라이트사용중이고....

 

DVD프라임이나 클리앙 같은 사이트에서는 최근 BTV최신 셋탑박스 화질이 괜찮다라는 글도 보이고...

 

너무 헷갈리네요...   

전체 댓글1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유동호
    나무림님 반갑습니다^^ 백메가의 유동호입니다!

    화질이 참 문제지요?
    애초부터 통신사별 차이 없이 일관성 있는 품질을 향유할 수 있었다면
    고민 없었을텐데 현실이 녹록지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통신사별 화질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셔도 무방합니다 ㅎㅎㅎ

    일단 위에 남겨주신 링크(저의 이전글)에서도 잘 설명 되었습니다만
    1080i~P급의 대역폭과 밴드폭은 통신사별로 차이가 거의 없거든요?
    (약 15Mbps 전후입니다^^)

    또한 인/디코딩 코덱도 H.264로 동등하며,
    재송신 이전의 원천소스 (방송사로부터 받는 동영상 원본)
    차이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지요!


    1. 다만 과거부터 SK의 BTV 플랫폼이 잦은 오류, 낮은 성능으로
    사용자를 괴롭혀 온 것이 사실인지라
    BTV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기 충분합니다.

    통신사에서 송신하는 동영상은 -> 우리집까지 오롯이 전달되는 게 아니거든요?
    1) 통신사 정책(전송 품질) - 2) 인터넷망 환경 - 3) 라우터 환경 - 4)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처리능력을
    거친 결과가 실제 TV수상기에 표현됩니다.

    다행히 오늘날의 SK 셋탑박스 (UH400~600 시리즈)는
    과거의 악명을 떨쳐버릴 수 있을만큼 최적화와 스펙업이 완료되었고요~
    대칭형(FTTx) 기반망이 들어오고 있다면 멀티캐스트 스트림(실시간 방송용 통신규약)의
    간섭과 노이즈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셔도 무방해요^^


    2. 김사라 상담원께서 표현하신 것은 "과거"를 기준으로 맞습니다^^
    즉 고인물(?)의 선입견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
    (안그래도 김사라 상담원분께도 관련 내용을 전달해두었습니다)

    다만 "체감차이"가 통신사별로 존재하는 건 사실입니다.
    이유는 크게 2가지에요.

    1) RGB Profile에 따른 색감 표현력 차이
    2) 업/다운 스케일링 프로세싱 차이

    자, 첫번째 문제(색감)은 화면이 차갑냐 / 따뜻하냐를 규정짓는 문제이기에
    "화질"이라기 보다는 "기호"의 문제에 가깝겠지요?
    하지만 이로 인한 위화감이 => 화질차이라 착각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문제(스케일링)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업스케일링을 예로 들자면
    1080i~P 원본 소스를 -> 2160P(UHD) 수상기에 출력한다면 ->
    소스 ↔ 수상기간 크기 차이로 인해 픽셀 계단 현상이 발생하지 않겠습니까?
    (면적 차이가 4배이니까요^^;;;)

    이 때, 셋탑박스에서는 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픽셀 계단 현상을 없애기 위해 보간 과정을 거칩니다.
    즉 존재하지 않는 픽셀 정보를 주변의 이웃한 픽셀에서부터 유추해서 채워 넣는 것이지요^^;

    이 픽셀정보는
    1) 단순히 주변의 화소 변화를 선형적으로 계산할 수도 있고요~
    2) 복잡한 공식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복잡한 공식(알고리즘)을 적용하는 편이
    화질에 더 유리하겠지만
    복잡한 공식은 많은 시스템 자원을 요구하기 마련입니다.
    (즉... 스펙이 좋아야 해요 ㅎㅎㅎ)

    나무림님! 통신사별 셋탑박스가 동일한 스케일링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진 않겠지요?
    해서 UHD 수상기에서 1080i~P급 동영상을 감상할 때에는
    통신사별로 미묘한 체감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현행 3사 셋탑박스를 모두 감상해보았었지만
    체감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하여 안심해주셔도 될 듯 합니다^^
    다만 최근에 백메가 고객님께서 SK와 타사간 화질의 "제법 큰 위화감"을 호소하신 케이스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기에 아직은 논외로 해야할 듯 합니다.
    (TV수상기 / 셋탑박스 스케일링 엔진 중 어느 한 쪽과 상성이 안 맞았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려고 했는데 긴 글이 된 듯 합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기탄없이 댓글 남겨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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