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상담을 받은 서울의 한 회사원입니다.
이번에 신혼집으로 들어가면서 인터넷+티비 신규가입을 하고자 나름 "정직함"을 모토로 하고 있는
백메가에 믿고 전화문의를 드렸습니다.
혹여나 그 분께 폐가 될까, 상담원분의 성함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정직함, 친절함을 모토로 함에 이끌려 상담을 신청드렸던 제가 분해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우연히 네이버에 "백메가가 걸어오고 있는 길"이라는 블로그를 보고, 마침 인터넷 신규가입을 하고자 하던 참에
전화상담을 요청드렸습니다. 전화오신 분께서는 굉장히 다급하신 목소리로 상담을 해주시더군요.(녹음된 파일을 들어보시면 될듯 합니다.) 제가 에스케이랑 케이티랑 비교해달라고 하는 것에 상당히 짜증이 섞이신 목소리셨어요.
전화통화 시간이 정확히 13분정도인데, 대체 이 정도도 제가 상담을 받아봄이 잘못된건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다시 물어볼 엄두도 안났고 내가 이정도 제공하니 무조건 신청하라는 식이었습니다.
얼떨결에 신청하고자 신분증까지 찍어서 보냈네요. 그런데, 마침 이미 본가 인터넷과 제 KT핸드폰이 결합되어있음을 알고는, SK로 신청을 하든지 식의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 날 저녁 아파트 앞에 있는 KT 지점의 인터넷+티비 상담을 받았는데,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음날 백메가에 전화를 드렸어요. 사실, 처음으로 상담도 해주셨으니 웬만하면 백메가에서 가입을 하고자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상담을 어제 다른 곳에서 받아봤는데, 이러이러한 조건을 이야기하시더라...." 라고 말씀드렸더니 슬슬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제가 다른 곳에서 상담을 받아봤다는 사실에 대해서 변명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더라구요... 이게 뭐하는 건지.
그러더니 갑자기 현금 사은품을 더 주시겠데요. 무슨 코드를 더 입력해서..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현금을 더 드리겠답니다. 아. 그렇군요..... 라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쪽에서는 기가 지니를 지원해준다니까, 그 분 왈 : "어?.! 방금 막 프로모션이 회의에서 결정되어서 기가지니까지 업그레이드 해주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다급하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이게 백메가가 말하는 정직함인가 싶은 생각에 제가 어이없어하니까, 갑자기 다른 전화 들어온다면서 나중에 연락드린다고 끊었습니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요?... 저는 단 한차례도 인터넷에 댓글이나 후기를 남겨본 적도 없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황당한 나머지.. 아니. 정직함을 그렇게 강조하신 분들이라 되려 더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