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권씨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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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잘 모르는 이들을 상대로 글을 쓰곤하는데 (넷상에서) 오늘이 그 날이군요. 잠도 안오고. 신정권씨를 처음 알게 된 게 3년전인가 더 이전인가 가물가물합니다. 3년전에 인터넷 가입을 여기서 한 건 분명한 것 같은데.. 만약 그 이전에도 (1년 더 전에)해지신공 발휘한다고 이곳에서 가입했다면, 이번이 백메가 3번째 방문? 그렇다면 정말 단골인데.. 처음 알게 된게 언제인지는 가물가물해도 신정권씨의 첫인상은 또렷합니다. 114같은 곳의 호들갑스런 말투. 그러나 뭔가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저들은 피곤함이나 매너리즘이 배어있었다면 신씨는 열의가 느껴졌다는 것. 사업시작하면서 참 열심이구나 했습니다. 뭔가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흐흐.. 좀 이상하군요. 너무 칭찬일색이니. 제가 영업을 다 하는 느낌입니다. 하여간 그 열의는 뭔가 새로왔고, 그래서 제 기억에 남았습니다. 뭐 돈드는 일이면 여기저기 다 꼼꼼히 조사하는 피곤한 스타일의 짠돌이인 저로서는 일년해지신공까지 알려주시는 것에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받은듯합니다.(영어 한번 공부할까요? that's very impressive라고 말하면 땡큐라고 합니다. 칭찬인 것이지요.) 이 사람, 정말 애쓰네'자기 사무실 위치도 공개하고' 그랬었습니다. 이제 기억이 났는데 처음 만난게 3년전입니다. 2년전에 해지신공 시전하려다가 불발이었으니. 아 그리고 그 토렌트 사이트 소개 정말 감사했고 지금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토렌트에 눈을 떳죠. 그때의 핫한 목소리가 오늘 통화에서는 별로 없대요? ^^ 여기 공지보니 2008년에도 이 일을 하신 것 같은데, 2011년에 제가 처음 들었던 목소리가 그 정도니, 2008년에는 어느 정도였을까.. (제 글은 캡쳐해서 사용하지 마시길!!) 그래도 2014년에도 제 애매한 상황을 제 뜻대로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신건가요? 아니면 우연히 잘 풀린것인지도 모르지만(하루 텀을 두었다가 다시 해보겠다고 하셨는데 곧 문자를 다시 주셨죠. 기억나세요?) 그래도 '고객의 이익을 ..'이런 표어를 말뿐이 아니라 실천을...(음. 오글거려서.. 더 이상의 칭찬이 거부스럽네요..^^) 아직 확실히 잘 풀렸는지 결정되지는 않았지요. 그래도 잘 되면 님의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아주 좋게 생각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목소리 열기는 죽었지만 그 노력, 열의는 여전하다고 인정... 너무 좋게 봐주는 건가요.. 그런 것 같네요. 요새 전화했을 때 신정권씨 받았으면 이랬다니까요. 근데 계속 여직원이.. 그러다 문제가 생긴 뒤 건 전화가 신정권씨에게 갔고요. 흐흐 처음 들었던 그 목소리가 깨나 인상적이었던 모양입니다. 또 듣고 싶어하는 걸 보면. 세월이가면 변하게 마련이지요. 그래도 님은 사소한 건 변해도 처음 가졌던 정신은 지키려고 하실 것 같아요. 요게 참 쉽지 않은 일 입니다. 만약 제 딸아이라면 오히려 그게 널 너무 지치게 하면 '좀 놓아버려라'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슈퍼세일즈맨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라 라고 부추기려고 이러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기억에 남았던 신정권씨가 3년 뒤에 다시 보니 (집도 차도 샀다고 하고, 아까보니 결혼에, 이젠 카드영업까지) 나날이 번창하시는 것 같아 재밌어서, 반가워서 그럽니다. 근데 확실히 주제넘지만 한 말씀드리자면 사업확장도 좋지만 내실을 기해주기를 바래요. 새로운 투자보다 이제는 기존의 것을 지키고 확실한 현찰을 노후를 위해 챙겨두심이... 전 사업 잘 모르지만 제 친구녀석이 그 때 돈 잘 챙겨놨으면 저렇게 안살아도 될텐데 하는 안타까운 경험이 있어 말씀드리는 겁니다. 또 글을 쓰게 한 것 중에 하나가 성직자의 글이 담긴 사진때문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은 아닙니다. 그러나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저 사상을 삶에서 실천할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이다' 이런 거 깨나 심오하고 고차원적인 걸껄요. 기부문화의 차원에서 더 들어갑니다. 아직 저도 불안해서 실천은 못하고 머리 속에서만 그런갑다 이러는데 그걸 이미 살면서 실천하고 확인하고 계시다면 뭐 거의 성자수준일껄요.. 흐흐. 칭찬의 극을 달리네요. 성자까지. 칭찬이 막 하늘을 찌르네. 이제 칭찬은 마감하고요. 제가 이렇게 남에게 칭찬의 언사를 날린 적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냥 별 할 말이 없으니 칭찬이 많이 나간 것 같구요.. 기름기 빼고 핵심만 말하자면 처음으로 어느 정도 믿음이가는 영맨을 만난 것 같다는 것. 영업은 저렇게 해야지 하는 끄덕거림을 주시고. 이런 장황한 칭찬을 들으시면 어때요? 뿌듯함을 느끼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를 바랍니다. 오글거림은 초월하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제는 신정권씨가 전화를 안 받았으면 합니다. ㅎㅎ 끝으로 불편사항 한가지 말씀드립니다. 제가 xp-sp3에 ad block plus 설치한 크롬을 쓰는데 백메가 들날거리다 보니 똑같은 즐겨찾기가 열개정도 좌르륵 자동으로 생겼습니다. 한개 정도 자동으로 즐겨찾기 생성되는 것도 거슬리는데 이건 계속 생기니 문제 아닌가요? 불필요하기도 한 것이고요. 칭찬 이정도 했으니 요정도는 시정해줘야 하는 거 아녜요? 요런 마음은 없습니다. 저도 나름 클린하거든요. 하하하. 아 정말 어색한 글질. 여기서 끝내야겠습니다. 왜 이러지 정말.. 오랜만에 만났는데 잘된다니 반가움에, 어려운 정신 실천하려는 태도에, 그리고 좀 짜증이 나려고 했던 상황이 이상히도 님과 통화 뒤 잘 풀리는 것 같아, 칭찬 설레발이 좀 과했던 것 같습니다. 또 3년 뒤는 어떤 모습일지 사뭇 기대도 되고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잘 지내세요. 일중독은 아니시지요? 잘 쉬기도 하고 그러세요. 가족과도 잘 지내시구요. 그럼..
1개의 댓글
  • 운영진 신정권
    고객님께 제 온힘을 다해서 상담을 못해드려 송구합니다ㅠ
    요즘 직원수에 비해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다행히도 요즘 성수기라서요^^;)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쉬지 않고 상담을 하다보니, 상담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칭찬" 이라는 단어로는 감당 안되는 큰 선물을 주셔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먼저 동일주소지 재가입에 대한 부분은 상황이 애매했지만, 제가 모험을 강행한 부분입니다.상부업체측에서 이번건은"본사에서 영업수수료 안나올 수 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접수할래?"라고 해서 "물론"이라고 답했습니다^^
    상부업체측에서 책임지지 못한부분이라 제게 처음에 안된다고 했지만, 제가 요구를
    하니 들어준것이구요~ 이정도 여유는 항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짐짓 이것으로 문제삼지 않을거라는 확신도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구요^^
    이번일을 통해서 저는 장사를 하는것이 아니라 사업을 하고 있음을 고객님을 통해
    다시한번 더 일깨우게 됐습니다.
    이렇게 되로 드리고 말로 받을 수 있다면 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고,
    자산이거든요^^
    그리고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서 직원들에게 제 생각을 자꾸 전달하고 있습니다^^;
    짧은시간이었지만 좋은 성과로 이어 지고 있구요^^
    진심을 담아걱정해주시는것 겸허히 받아들여 앞으로 찾아주실 고객님께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오랜시간 교회 다니다가, 20살 무렵 무교가 됐습니다.
    저는 바람앞에 촛불처럼 상황에 따라서 제가 한 약속도 잘 어깁니다. 나약한 존재이지요;;
    하지만 최대한 남에게 민폐 끼치지 않고 살고 싶고, 제 삶을 통해서 주변사람들도
    변화하게 만드는게 숙제중 하나입니다. "멋"있는 사람 되고 싶습니다 ㅎ
    종교가 이렇게 전도를 한다면 아주 젠틀하겠지만, 여전히... 요건 생략하겠습니다^^;

    마지막 xp-sp3  <-- 이문제는 컴퓨터 전문가인 지인을 통해서 물어봐도 모르겠다고 합니다ㅠ  도덕적으로 영업해왔기 때문에 저희 진심을 알 수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일부러 이렇게 즐겨찾기를 생성하는것을 저희 관리자도 한일이 없고, 저희가 의도한일이
    아니거든요ㅠㅠ

     이게 억울하지만,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그냥 시간을 끄는것 보다, 저희 역량 밖이라고
    솔직히 말씀드리는게 고객님에 대한 예의일것 같아 말씀드립니다ㅠ
    죄송합니다. 이건 저희 능력밖이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뜻하시는일 모두 순탄히 잘 되시고, 가족의 건강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상담원 : 신정권

    끊임없이 노력하는 백메가 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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