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40대 중반의 무식한 남자로서 인터넷 관련 내용에 상당히 무지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집에서 쓰고 있는 건 LG 유플러스(?)입니다. 3년 약정은 이미 만료되었구요.
근데, 이 놈의 인터넷이 허구헌날 끊겨서 TV보다가도 울화통(와이프), 와이파이로 게임하다가도 울화통(아들)이 터집니다.
유플러스에서 AS도 받아봤는데, 해결 안됨...이라는 ㅠㅠ
결국, 화를 참지 못하여 통신사를 좀 바꿀까 하는데
어제 KT에 온라인 신청 및 상담을 받아봤는데, 왠지 제가 "을"인 기분이더라구요.
1기가, 500메가 등등 설명하시는 데 밑도 끝도 없이 본인 할 말만 하시구,
조금 고민해보고 결정하겠다니까 갑자기 목소리가 쐐~~~해지면서 차가워지는게 느껴질 정도로요.
각설하고,
저희 집 상황을 살펴보면
1. TV와 인터넷 필요(주로 와이파이, 와이파이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기는 통상 3개), 전화는 안 씀
2. 뭔가 엄청한 데이터를 다운받는 경우는 별로 없음. 아들놈 게임, 와이프 인터넷, 가끔 1주일에 1번쯤 제가 영화 다운로드
3. 휴대폰은 KT 1회선(저), SKT 2회선(와이프, 아들)
4.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끊기지 않음"과 "적당한(?) 와이파이 속도"
충분히 설명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떤 통신사의 어떤 요금제가 적당할까요
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