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중가입 피싱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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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
두어달 전에 전화가 왔었습니다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원래쓰던 인터넷티비 해지위약금을 내주고 다른 통신사로 옮기면 요금해택도 받고 12개월 후에 보조금도 따로 또 지급한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고
며칠후에 32만원이 들어왔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갑다 있었는데
지금보니까 원래 통신사도 해지가 안되있고 연락도 다 안받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3개의 댓글
  • 운영진 이상희
    안녕하세요, 고객님~!
    백메가 이상희입니다.

    아이구... 말씀해주신 정황만 보면
    인터넷 가입 피싱에서 자주 보이는 형태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ㅠㅠ

    "기존 인터넷 위약금을 대신 내주겠다"
    "다른 통신사를 잠시 사용하면 된다"
    "몇 개월 뒤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겠다"

    이런 식으로 가입을 유도한 뒤,
    막상 확인해보면 기존 인터넷은 그대로 살아있어 요금이 이중으로 빠져나가고...
    이후 업체와 연락까지 닿지 않는 사례가 꽤나 많이 있거든요 😢

    다만 아직은 업체가 어떤 조건으로 가입을 진행시켰는지,
    현재 두 인터넷의 계약 상태가 어떤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요!

    섣불리 새 인터넷부터 해지하거나 조치를 취하시기보다는,
    우선 상황부터 정확히 파악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같이 살펴봐드릴 테니 몇 가지만 확인해주시겠어요?

    1) 원래 사용하시던 인터넷은 어느 통신사, 어떤 상품을, 얼마에 사용하셨나요?!
    ex. KT 500메가 + 베이직 = 월 42,900원 냈습니다 등

    2) 기존 인터넷의 약정 만료일도 알아봐주세요!
    ex. 내년 6월에 끝납니다 등

    3) 새롭게 가입된 인터넷은 어느 통신사, 어떤 상품, 얼마씩 나가고 있나요?
    ex. LG 500메가 + 실속형 = 월 45,100원 나가고 있습니다 등

    4) 고객님과 가족분들이 쓰시는 휴대폰 통신사 및 요금제를 알려주세요!
    ex. 저와 가족들 모두 KT휴대폰 쓰고 있습니다.
    저 : 데이터ON 비디오 / 어머니 : 5G 베이직 / 아버지 : LTE 베이직 등

    5) 마지막으로 업체와 주고받은 문자나 카카오톡, 녹취, 계약서 등이 남아있을까요?
    혹시 남아있는 자료가 있다면 절대 삭제하지 마시고 모두 보관해주세요!
    나중에 민원을 진행하게 된다면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여기까지 확인해주시겠어요?
    일단 계약 상태부터 하나씩 정확하게 확인해보고,
    그 다음에 어디에 어떤 순서로 해결 해야 할지 같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대로 편하게 답변 남겨주세요~!
  • d****
    1) kt 500메가 인터넷베이직+티비 42,900 냈어요
    2) 기존 인터넷 약정만료일은 28 03 22 입니다
    3) 새로 가입한 통신사는 SK 광랜인터넷 와이파이 + TV 42,900 입니다
    4) 어머니랑 저 둘다 알뜰폰 요금제저렴한걸로 쓰고있어요 둘다 LG입니다
    5) 문자는 남아있어요
  • 운영진 이상희
    @d****안녕하세요, 고객님~!
    회신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기존에는 500메가를 이용하고 계셨는데,
    새로 가입된 SK는 100메가급으로 줄었음에도
    월요금은 똑같군요 ㅠㅠ
    아마 SK쪽은 TV를 비교적 비싼 요금제로
    가입시켜놓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보다 KT인터넷 약정이 28년 3월까지라면
    아직 약정이 한참 남아있는 상태네요!

    이 상황에서 KT를 지금 해지하면
    위약금도 꽤 클 겁니다.
    아마 업체에서 미리 지급했다는
    32만원보다 더 많이 청구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가장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일단 SK는 그대로 사용하시되,
    업체에게 추가 피해금액을 모두 보전해달라고
    요구하는 방법입니다.

    업체에서는 애초에
    "KT 위약금을 내주겠다"는 식으로 안내했고,
    이를 믿고 SK를 가입하신 거잖아요~?!

    그런데 정작 KT는 해지조차 되지 않아
    두어 달 동안 요금이 이중으로 빠져나갔고,
    실제 KT 위약금도 업체가 예상했던 금액보다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니

    "그동안 이중으로 납부한 KT 인터넷+TV 요금과,
    실제 KT 해지 위약금에서 이미 지급받은 32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까지 보전해달라"

    라고 요구해보시는 겁니다.

    이 방법이 받아들여진다면 가장 간단합니다.
    KT를 정리하고 SK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니
    인터넷을 다시 설치하거나 계약을 되돌리는 번거로움도 없으니까요.


    2) 다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깔끔한 해결책은
    SK를 해지하고
    아예 "가입하기 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애초에 업체의 안내가 없었다면 고객님께서는
    약정이 1년 반 넘게 남은
    KT를 계속 사용하고 계셨을 테니까요.

    이 경우에는 SK 가입으로 인해
    발생한 설치비와 이용요금,
    SK 해지 위약금 등의 피해금액을 업체가
    책임지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현실적으로
    조금 더 번거로울 수 있어요 ㅠㅠ

    SK를 철거하고 KT를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는 과정도 필요하고,
    업체 입장에서도 부담해야 할 금액이나 처리해야 할 일이 커지는 만큼
    첫 번째 방법보다 훨씬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님께서 "가능하면 복잡하게 싸우지 않고 빨리 끝내고 싶다" 하신다면
    우선 첫 번째 방법부터 요구해보시는 게 현실적이고요

    업체가 계속 연락을 피한다면,
    그때는 SK본사에 민원을 넣어 중재를 요청하고
    필요하다면 방통위 민원까지 이어가면서 두 번째 방향을 요구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전에~!
    KT 위약금부터 정확하게 확인해봐주시겠어요?

    KT 홈페이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가입/이용정보 → 가입정보 → 온라인 해지 접수]로 들어가시면 위약금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과 TV의 위약금이 각각 따로 나오니
    두 상품 모두 조회해서 합산해주시면 되고요~!

    그 금액과 함께 지난 두어 달간 KT에서 빠져나간 요금까지 계산해보시면
    업체에 정확히 얼마를 요구해야 하는지 금액이 딱 떨어질 겁니다.

    우선 위약금이 얼마로 조회되는지 확인해보시고 댓글 남겨주시겠어요~?!
    그 금액을 보고 업체에 어떤 식으로 요구하는 게 좋을지 다음 단계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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