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너무 어렵네요. 메시네트워크가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예전 구축 아파트에서는 인터넷 기사분이 각 방에 랜 뚫어줘서 공유기 2대 놓고 잘 썼고,
집에 각 공간마다 구글 홈 미니가 있고, 크롬캐스트도 있어서 나름 홈IoT 생활을 잘 즐기고 있었는데,
신축 아파트 입주하면서 뜬금없이 POE, 천장에 달린 AP 막 이런 게 생기면서 헷갈려 죽겠네요.. ㅠㅠ
현재 단자함 사진 먼저 투척합니다.
기가인터넷까지는 필요없이 잘 쓰고 있어서 KT 100메가 인터넷 신청했더니 기사 아저씨가 tplink 기가비트 스위치를 저렇게 달아주고 가셨어요.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요약하면 동일 SSID를 사용하는 메시네트워킹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각 침실 벽 랜선을 통해서 공유기 2대 설치해서 집 전체 음영 공간을 없애고, 폰에서 SSID 바꾸지 않고 구글 홈미니, 크롬캐스트 컨트롤을 원하는 겁니다.
(사실 집에서 가장 커버리지가 넓은 천장AP까지도 같은 네트워크로 묶고 싶지만 그건 포기해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도와주세요! 혹시 가까운 고수분 있으면 방문 사례금을 드려서라도 해결하고 싶습니다. ㅠㅠ
KT에 AS 불렀더니 기사 아저씨가 '그건 안된다'라고 하시고 그냥 방문 안 하시네요.. ㅠㅠ
전체 댓글1개
오! 올해 6월..! 저희 백메가를 통해 KT 100메가급 + 티비 = 상품을 설치받으신 고객님이시지요~?!+.+
인터넷 신규가입 진행도 딱! 맡겨주시고,
또한 저희 백메가를 믿고서 이렇게 도움도 요청해주셔서 감사드려요~!^0^
# 음.. 댁내 수많은 라우터(공유기)가 독립화/파편화 된 상황에서..
모든 단말기가 내부 '동일' 네트워크에 귀속되기를 원하는 상황으로 해석됩니다!>_<b
몇가지 개념 이해가 필요하니.. 하나씩 찬찬히 짚어드릴게용!
1. 아파트 MDF(지하통신실)에서 -> 댁내 분전함(통신단자함)까지 올라온 라인이 D-IN입니다.
정확히는 D간선(data main)이라 불리우고요~!
잘 찾아보시면 V간선(Voice Main)이라는 국선전화용 (그래봤자 동일한 UTP케이블 기반) 라인도 있을 거예요!
즉, D-IN에 TL-SG105(혹은 T5004)가 연결되고 ->
그 하위에.. 천장AP / 셋탑 / AC59 / 구글 온허브 등이 자식(?!)으로 포진된 셈이지요~!+_+b
2. TL-SG105을.. T5004로 대체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전자는 스위치 허브이고!
후자는 라우터(NAT제어) 기능을 가진 공유기이나..!
후자(T5004)의 LAN에 -> 인입선(D-IN)을 체결하면 : 스위치 허브 모드로 동작하거든요~?
(T5004의 'WAN'포트에 인입선을 체결해야 라우터 모드로 작동하지요!)
즉! T5004를 이용하시어, 하위 단말기 일체를 내부 네트워크로 귀속하시려는 의도였다면~?
이는 잘못된 설계입니다..ㅠ
또한 T5004가 라우터 모드로 작동된다 해도?
무선으로 연결된 각종 단말(크롬캐스트, 홈미니 등)들을 제어할 방도가 없으니 소용이 없어요..;;
(티피링크든 아이피타임이든.. 뭘 넣어도 작동 매커니즘은 동일합니다.)
3. PoE는 전원수여방식의 하나일 뿐입니다.
UTP케이블 + 전원수여 = 일원화를 위한 규약이니, 이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ㅎㅎ
# 하여.. 현 상황의 2대 핵심문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두둥)
1) 어정쩡한 성능의 라우터(AC59)가 전체 네트워크를 관장하고 있어.. 무선 음영지역이 심각?하다는 점!
2) AC59 ↔ 보조 라우터간 시너지 요소가 전~혀 없이 파편화된 점..!
하여,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이는 마치..
어리버리한 사장(AC59),
사장보다는 낫지만 개인플레이 하는 팀장(Google 온허브),
그 속에서 콩가루가 된 직원들(각종 단말장치)을.. 보는 듯하네용..!^~^; 후후
-> 해서, 크게 2가지 방안이 있겠습니다!+_+b
▶ 돈 들어가는 방안 :
ASUS 브랜드라 해도! 중상급 모델이 아니면 높~은 체감성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ㅠ
최소 AC혹은 AX계열의.. 86 이상 모델 공유기가
메인 라우터 역할을 수행해야 마땅하며~!
행여 이 라우터에서조차.. 무선음영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Ai Mesh를 지원하는 모델이어야 합니다..!
하여, 개인적으로는 AX86U를 추천드립니당!>.<
현재 메인 라우터 역할을 수행중인 AC59은.. 오늘날의 보급형 라우터에도 미치지 못하는 스펙에다가
ASUS Ai Mesh 대응 제품이 아니기에 확장성이 아예 결여되어 있거든요..
▶ 돈 안 들어가는 방안 :
AC59 자리를.. 구글 온허브가 차지하고!
구글 온허브의 LAN 포트에 TL-SG105을 체결하여 NAS 등의 유선단말들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즉, 구글 온허브의 단점중 하나인 "LAN 1개..;;" 이슈를..!
스위치 허브 체결로 해결하는 것이지요~!^~^b
무선 성능으로만 놓고 봤을 때에는 AC59보다는 구글 온허브 쪽이 우세하기 때문인데요~!
다만 이 구글 온허브가 메인 라우터 역할을 수행할 경우에도 [침실1]에 음영이 발생한다면~?
위의 '돈 들어가는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ㅠ
네트워크를 구성할 때에는 아래 명제가 중하답니다~!+.+
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② 사공이 많을 수밖에 없다면~? 상하지휘체계를 부여하라..!
여기가지.. 제 설명이 잘 이해되시나요~?!^0^ 제 안내가 도움 되었기를 바랄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