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서 인터넷을 알아보다가
개인영업점에서 파견나온 업체의 상담으로:
기가컴팩트 + otv10 + 기가지니 + 집전화 + 결합할인 -> 월 38.5천 (3년)
현금 33만 상품권 7만
이렇게 신청했었습니다. 기가지니 필요없어서 빼고 할인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안된데요 ㅋㅋㅋ
상담 도중에 위약금 얘기가 나와서 (기존 KT회선 해지하고 다시 KT가입함)
부담이 최소화되는 해지시점을 따로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전 직접 알아보고 싶어서 본사에 걸어서 위약금 안내를 받던 와중에
본사 상담원이 신규가입하면 장기고객혜택을 못받게 된다고 저한테 재약정 조건을 안내해줬습니다.
그 내용은:
기가컴팩트 + (§기존tv상품 유지, uhd셋탑) + 집전화 + 결합할인 -> 월 23.54천 (3년)
상품권 7만 + 1년동안 월 2.2천 할인
이렇게 제시해줬습니다.
§옛날에 존재하던 상품인데 채널수가 적지만 어차피 tv 많이 안봐서 큰 불폄함이 없습니다.
월 2200 할인은 상담 도중에 바로 인터넷재약정 들어가면 주는 혜택이라고 해서
바로 계산기 돌렸습니다.
(월 38.5 - 23.54) * 36 = 538.56천
현금 33만원을 훨씬 상회하기에 바로 재약정 들어갔구요.
기존에 신청했던건 파기를 해야하니까
그 영업점 직원한테 연락을 했는데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니까 느닷없이 현금지원이 45만까지 뛰었습니다.
여전히 53만에는 못미치지만 재약정 조건을 otv10로 업그레이드하고 비교하면 5~6만원 가량 영업점이 더 쌉니다.
여기서 살짝 고민했지만 미련없이 파기했습니다.
자꾸 "만약 otv10 이 만족도가 높다면...?" 라는 잡념이 아른거립니다.
'인터넷은 닥치고 KT'주의라 앞으로도 계속 KT 쓸겁니다.
5~6만원보다는 장기고객혜택이 더 가치있겠.....지요?
인터넷은 핸드폰 사는 것보다 더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