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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메가 상담원의 태도와 말투 최악입니다.(최경옥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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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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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글 원래 진짜 잘안쓰고 저도 서비스직에 근무하다보니 이런글 쓰는분들은

앞에서는 말잘못하고 인터넷상에선 말 뻔지른히 하는분들로만 알고있었는데 제가 이런글을 쓰게 되었네요.

 

기존 인터넷회선이 안좋아서 약정해지하고 다른 인터넷을 찾던도중

다이렉트로 개통하는것보다 3사 다 운영하고있는 이런 백메가 같은 영업점을 찾던도중

 

네이버에 평도 좋고 홈페이지도 잘되어있고 믿을만해서 이곳저곳 안따지고 바로 전화해서 가입상담을 하였습니다.

 

대기업의 인터넷회사보단 중소기업이다보니 뭐 상담원의 말투라던가 서비스태도 이런건 별로 신경 안쓸려고했습니다.

 

 

헌데 사건발단은 그렇습니다.

 

KT는 2~3일전에 개통신청 즉 접수를 해야 2~3일뒤 인터넷설치기사가 와서 설치를 한다는 말을 듣고

 

목요일(6.29일)이 휴무이기에 화요일(6.27) 신청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영업점이기때문에 영업점을통해서 KT에서 문자가 오더군요.

 

7.1일 토요일로 설치기사가 갈거라는 문자였습니다.

 

전 분명히 백메가 상담원한테 제가 목욜날 휴무니까 꼭좀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7.1일로 설치기사가 온다는 문자가 왔기에 바로 백메가 전화해서 저랑 상담했던 최경옥 상담원이랑 통화했습니다.

그 상담원이 하는말이 그럼 본인이 KT쪽으로 긴급설치건으로 요청을 할테니 기다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선 기다렸습니다.

 

근데 연락이 없습니다. KT 백메가 둘다 연락이 없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다음날인 수요일 오후 제가 백메가 쪽으로 연락을했습니다.

최경옥 상담원을 바꿔달라고했습니다.


어제 분명 제가 연락을 기다렸는데 아무런 연락이없어서 연락드렸다고하니..

​어제 상담시간이 6시가 지나서 KT쪽에 연락이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장난합니까? 그때 핸드폰에 백메가에 전화했던 시간이 6시전도 아닌 4시 50분경이였습니다. 충분히

KT쪽에 요청을 하고도 남을 시간인거죠.


네네 업무가 밀리고 상담하는분들도 많이 없으시고 고객들 상담이 밀린건 이해합니다만.

개통하기전엔 온갖 친절하게 하시더니 개통하기로했다고 이런식으로 무시하는겁니까?


그래서 제가 막 열을 내고 어떻게 그럴수가있냐고 KT쪽에선 아무런 연락을 받은게 없다고 하니

화가 나더군요..


그제서야 최경옥 상담원이 실수를 인정하더군요..


근데 최경옥 상담원이 누락시키고 쌩깐거에 화가 나는게 아닙니다.



그사람의 말투와 말이 너무 빠르고 자기가 맞다는식에 어투 되려 소리치는 느낌을 저는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높으신분을 연결해달라고하니.


상담원중에 교육을 하시는분인지 몰라도 상담실장 김정미 실장님을 연결 해주시더라구요.

CS실장인지는 모르나 말투 어투 목소리 차분한정도가 딱 제가 원하는 상담원에 이미지였습니다.


상황을 설명하니 자기쪽 실수가 맞다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무튼 우여곡절끝에 오늘 설치기사 와서 설치하고 개통하였습니다...



뭔가 찝찝하지만 백메가를 이용하실분들께서는 상담원 최경옥 상담원 만 피하시길 권해드리고싶네요.

동네 싸구려 장사하는집 상담원같습니다.


두서없는글이지만 이글을 읽고 모든분들이 참고하셨음 하네요~

 

전체 댓글6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신정권
    아이쿠야;; 백메가 운영자 신정권입니다^^a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 회원님의 사진 처음이네요
    @신정권사장님께 전화 다이렉트로 하려다가 참았습니다.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신정권
    @처음이네요안녕하세요?
    백메가 운영자 신정권입니다^ㅡ^

    게시판 전담하는 직원분들이 계시기에

    뜬금없이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될까? 하고 10초 정도 고민하다가 키보드를 두드려봅니다

    (어느 기점부터 직원분들이 제 참여를 달가워하지 않더군요 ㅎㅎ;;)


    사실 어제부터 이번 사고때문에 접수실이 시끌시끌했고

    최경옥 상담원분의 표정도 계속 시꺼멓게(?) 죽어있던지라

    물어 물어 정황사정을 모두 전해들었습니다.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ㅠ


    사고의 원인은 명확합니다

    1: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는 방어기재

    2: 눈앞의 상대가 얼마나 감사한 존재인지 망각

    3: 명확한 원인설명과 해결책의 부재


    이를 한데 뭉뚱그리면 '서비스 마인드 결여' 라고 읽을 수 있겠네요

    글 적는 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할 정도로 얼굴이 빨개집니다^ㅡ^;;



    2008년 6월 원룸에서 혼자 재택근무로 시작한 사업이

    어느새 45명이 되다 보니 신입직원분 비중도 덩달아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고용규모가 커지다 보니, 오랫동안 근무해주신 상담원분들과 신입분의 격차가 쉽게 매꿔지지 않더군요.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매일 매일 교육을 하고 있지만

    "시간과 경험"이라는 양념이 더해지지 않으면 여전히 2% 부족하더군요.

    때문에 오늘처럼 실례를 범하는 일이 종종 발생함을 부끄럽게 고백해봅니다.

    참으로 죄송합니다 ㅠ


    필연적이라면 필연적인 성장통이겠지만,

    이놈의(?) 성장통 때문에 실례끼친 점들은 확실하게 마무리 하거나

    제대로 정정해드리는 것이 이치라고 믿습니다^ㅡ^


    백메가를 9년가까이 운영하면서 자면서 이불킥 할 만큼 실수한 일이 많지만

    실수가 있더라도 이를 어물쩡 넘어가지 않았기에

    백메가를 채찍질 하고 믿어주시는 분들이 함께 해주셨던 거 같습니다.


    기회를 한번만 더 주실 수 있겠습니까~?


    오늘 보조금(사은품)의 송금처리가 저녁시간에 이뤄질텐데요~

    이와 별개로 5만원 따로 송금해놓겠습니다

    금전으로 뭔가를 무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고객님 바쁜 시간을 무례하게 빼앗은 잘못,

    믿어주신 감사함에 대한 기브 & 테이크를 지키지 못한 반대급부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십시오^^a



    오늘 남겨주신 글 읽어보며 '서비스'의 본질이 무엇인지 몇 번이고 되내어봅니다.

    상식과 원칙으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도

    관계나 책임이 엮여버리는 순간, 방향성을 잃어버리기 쉽더군요.

    (저도 한때에는 초심자 상담원이었기에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ㅎㅎ)


    처음에는 최경옥 상담원의 그릇된 방어기재가

    참으로 못마땅하다는 쪼잔한(?) 생각을 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역시사지의 마음을 심어주지 못한 시스템과 운영자의 잘못이더군요.

    다 제 잘못입니다 ㅠ


    우리 경옥씨도 사무실이 아닌 일상에서는 누구보다 아름답고 사려깊은 분입니다.

    다만 본인의 마음가짐을 일에 녹이는 데 익숙하지 못한 것 뿐이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셔요 ㅠ

    (죄송합니다 팔은 역시 안으로 굽나 봅니다 ㅎㅎ;;)

    좀 더 분발해 교육에 매진하겠습니다!


    죄송함과 감사함이 교차하는 묘한 기분입니다.

    글까지 남겨주신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고민을 소모하는 일이겠죠.

    남겨주신 단어 하나, 경험 하나,  잘 간직하고 있겠습니다^ㅡ^


    - 신정권 배상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신정권
    막상 허락도 없이 송금해놓고 보니 어머님 명의의 계좌네요 ㅎㅎㅎ

    때문에 고생의 댓가가 어머님께 돌아가는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낙장불입이니 계좌정보 하나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실꺼죠~?^^a)
  • 회원님의 사진 처음이네요
    @신정권글 잘읽었습니다. 이렇게 대표자께서 직접 순수 글을 적으신거보니 글이라도 진심이 담겼다는게 충분히 제 마음속에 와 닿았습니다.

    헌데 진짜 어제 그 상담원님의 태도와 말투는 아직까지 머리속 언저리 생각이 게속나더군요.
    어제 하루종일 일이 안잡힐정도로 제가 화가 너무 났었습니다.

    무튼 진심 잘알겠고 제 명의로 된 계좌를 여기다가 남기긴뭐하고 그냥 마음만 받겠습니다.
  • 회원님의 사진 운영진 신정권
    @처음이네요정말 감사합니다^ㅡ^

    사실 두근반 세근반 하면서 댓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경옥씨랑 통화내역 바탕으로 1:1 리슨하려고요.

    1인칭이 아닌 3인칭 시점에서 상황을 바라보아야 안개가 걷히기 좋더군요.

    (소싯적 사투리 고칠때 많이 활용했습니다. 제가 사투리 심해서요 ㅎ)


    애정의 채찍질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도 이불킥하면서 잠들겠지만 이불킥 횟수가 줄어들도록 매 순간 정진하겠습니다!!


    KT가 품질로 말썽부리는 일은 거의 없긴 하지만

    언제든지 품질과 관련된 문제 있으시면 백메가 게시판 들러주십시오.

    통신사 A/S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도 있는데요~

    저희 직원분들이 IT 고수들이시라 능히 해결하곤 합니다 ㅎㅎ


    넙죽 엎드려 감사드리고 싶지만

    글로 적으면 항상 작위적인 느낌이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ㅡ^

    - 신정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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