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TH광단자(?)가 있고 파란색으로 된 큰모뎀같은게 있더라구요
거기서 랜선들이 나오고
나온 랜선들이....
아주 가관이더라구요
허브로 연결이 되있는데 허브가 4개 달려있구요
허브도 완전 구닥다리 상품이 달려있어요
허브에 달린 랜선들이 층마다 올라가는데 모뎀에서 나온 랜선이 허브로 들어가고 다시 허브에서 랜선 1개가 집마다
들어가는 구조에요
아무리 KT의 FTTH 방식이 좋다고 해도 이렇게 집마다 랜선을 보내면 핑도 떨어지고 손실율이 장난 아니지 않나요??
이사 온지 2년째 되고 있는데 인터넷이 자주 끊기고 속도고 너무 느려서 속도체크해보면 막 2메가, 4메가 나올때도 있어요
특히 유투브하고 넷플릭스를 자주 보는데 이런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주 가관이에요
너무 느려서 버퍼링이 한참 걸리고 아예 재생이 안되거나 하는 경우가 허다했어요
처음 1월 9일 기사를 불렀을때 오셔서 우리집 301호에 오는 랜선이 허브에 있는데 그걸 빼서 모뎀에 바로 연결을 해주고
이제는 속도가 한층 안정적으로 나오고 이런일이 없을거라고 하시고 가셨어요
그런데 또 이런 일이 반복되서 1월 20일 다시 불렀죠
근데 전날밤에 안되던 인터넷이 다시 기사님이 오시니까 잘 되는거에요
"기사님이 인터넷 지금은 잘되는데요?" 하시길래 저는 너무 황당해서 아무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도 뭔가를 하고 가셔야 되겠던지 다시 9일날 했던 작업을 하고 가셨어요
단자함을 열고 다시 랜선을 꽂고 KT에 전화해서는 "맥을 한 10개만 보내주세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직도 저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라 고민중입니다...(기사들끼리 쓰는 은어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지금 시간이 흘러 너무 답답해서 이사이트를 찾았고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마음 같애선 다른 인터넷 회사로 바꾸고 싶지만 또 이지역이 KT밖에 안되는 지역이네요....(노답)
주택관리사에서 매달 날라오는 고지서에 보면 인터넷,TV 까지 금액이 총 17000원 입니다.
기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원래 이 회선은 집에서 사제공유기를 쓰면 이런일이 발생할수 밖에 없는 회선이라는 말도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다른 회사로 바꾸거나 아니면 다른 해결책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ㅜㅜ